다 떨어져도 굳건…"서울 아파트는 안전자산" > 체험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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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떨어져도 굳건…"서울 아파트는 안전자산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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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5-03-21 14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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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1월 부동산 시장 전체 거래금액이 2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지만 아파트 거래 금액만큼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공장, 상가, 사무실, 토지, 상업·업무용 빌딩, 아파트 등 전체 9개 유형의 부동산 거래금액은 20조7천584억원으로 전월 대비 26.5%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.광천제일풍경채거래량은 6만3천656건으로 20.2% 줄었다.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량은 22.3%, 거래 금액은 9.9% 각각 하락했다.거래량과 거래 금액 모두 2023년 1월 5만9천469건, 16조3천147억원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다.유형별 거래량을 보면 집합 공장·창고가 전월 대비 46.9%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.이어 상가·사무실(-43.7%), 오피스텔(-36.7%), 일반 공장·창고(-30.8%), 토지(-28.2%), 상업·업무용 빌딩(-24.4%), 단독·다가구(-22.7%), 연립·다세대(-21.8%), 아파트(-2.5%) 순으로 감소했다.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일반 공장·창고(- 66.1%) 가장 크게 하락했다.집합 공장·창고 등(-52.0%), 상업·업무용빌딩(-50.4%), 상가·사무실(-49.0%), 토지(-45.7%), 오피스텔(-41.1%), 단독·다가구(-27.9%), 연립·다세대(-20.3%)는 뒤를 이었다.유일하게 아파트 거래 금액(11조7천491억원)만 전월 대비 1.4% 증가했다.지역별로 서울(3조9천811억원)이 10.0%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. 광주(3천70억원) 5.6%, 인천(5천394억원) 3.6%, 경기 3조2천190억원) 2.3% 등이 뒤를 이었다.광천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제주도는 거래 금액이 가장 크게 줄어 전월보다 21.3% 감소한 451억원으로 집계됐다. 이어 대전(-18.6%)이 2천487억원, 충북(-11.6%)이 2천441억원 등으로 조사됐다.거래량에서도 서울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. 서울은 전월 대비 5.2% 늘어난 총 3천162건의 거래가 성사됐다.다음으로는 광주(1천29건) 4.3%, 세종(264건) 3.9%, 인천(1천421건) 3.5%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.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제주(166건)로, 전월보다 18.1% 감소했다.부동산 플래닛 관계자는 "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, 긴 설 연휴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을 위축시키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며 지역 간, 부동산 유형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"고 분석했다.농성동 제일풍경채